2008년 08월 05일
잉글랜드 호수지방 The Lake District 여행 ⑤ 워즈워드 생가 Dove Cottage

그라스미어에는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 이름도 참 걸맞는 듯?) 의 생가가 있다. 동네를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생가로 이동.
매 15분마다 가이드가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시간이 좀 남아서 먼저 박물관을 둘러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사진으로 대신.


박물관에는 워즈워드가 쓰던 물건들이 있었는데 이건 진짜 부활절 달걀!
엄청 섬세하게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대단하구나..
엄청 섬세하게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대단하구나..





코티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기억나는 설명으로는 그가 무슨 작위를 받고도 그에 대한 정치적인 글을 써주지 않았단 거던가? 아아.. 힐탑에서 들은 거랑 헷갈린다 =_=
2층 서재에는 아주 편안해 보이는 팔받침이 있는 의자가 있었는데 거기에 주로 앉아 시나 글을 읊으면, 받아적어주며 여러 생각을 교감해주는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유명했는데.. 잊어버렸다. -_-;
사실 난 워즈워드에 대해선 잘 모르고 영문학을 좋아하시는 엄마가 팬이어서 찾아간 것임.

어쨌든 코티지 뒤뜰로 올라가면 원두막(?)같은게 있고 전망이 아주 좋다. 이렇게 도브 코티지도 한눈에 들어오고..
시쓰면서 사람들과 즐겁게 살았겠구나 싶었다. 그의 부인이었던가 그때 당시 아주 건강하고 씩씩해서 좀 특이했던 여성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다. 우체국에 편지를 가질러 마을까지 왕복 5마일을 하루에 2번씩 걸었다던데.

이후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마지막 목적지인 앰블사이드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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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05 15:00 | 런던탐험일지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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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달걀 모에로워(moerous)요.
왜 부끄러워지신겁니까!
여기는 한국으로 치면 어느 정도 도시에 해당하나요? 도시 크기나 경제력...이런 것들요. 일부러 멋지게 꾸민 화려한 동네는 아닌 것 같은데 저런데서 여유가 보이네요. 아니면 딱 사진찍은 조만큼만 저런가요? ㅎㅎ
한국으로 치면 어디일까요? 흠..
보통 여생을 보내러 많이들 가는 곳 같아요, 동시에 노인들의 선호관광지이기도 하구요. 저만큼만 저런게 아니라 디스트릭트 호수지방은 어딜가서 아무데나 내려도 다 저렇게 생겼어요. 엄청나게 넓은 지역이구요, 정말 언덕, 호수, 들판, 구름과 양 뿐이랍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특별히 꾸민것 같지도 않고 원래 저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여유가 흘러넘치는 곳 같아요.
언제 가볼 수 있을려나 ㅠ.ㅠ 부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