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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 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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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말한곳이네~by 쪼 at 11:27 우와. 부럽;;; by 쪼 at 11:26 부럽사와요. 언제 낮에 .. by 쿨짹 at 03:17 앗 저와 같이 가기로 한 까.. by 콩수프 at 02:53 아이튠즈는... 모든 것을.. by 자그니 at 02:08 와 인터넷이 되는건 몰랐.. by Amelie at 10/07 우왕...저렇게 드라마 .. by 조제 at 10/07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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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다섯시 사십분부터 잠이 깨어 여섯시 이십분에 간신히 일어났다. 약속한 대로 예일 익스프레스 아저씨는 정확히 여섯시 오십분에 전화를 울려 박스를 건네주고 가셨다. 이후 다른 전화들로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열시에 간신히 기상.
최근 남동생의 학교 여교수님이 어찌어찌해서 영국에 와계신 관계로 좀 도와드렸다. 월요일은 만나 같이 쇼핑메이트(?)를 해드리고 저녁을 먹고, 오늘은 전화로 이런 저런 일정을 잡는 걸 도와드렸다. 하루종일 이거 저거 찾아서 알아봐드리고, 저녁 열시인 방금 전에 마지막 확인 전화를 드렸는데, 이럴때 보면 난 비서 같은거 했으면 참 잘했을 것 같다.(비슷한 일을 하고 살긴 했군) 남을 그냥 세심하게 챙겨주는 걸 좋아한달까. 내가 남자였으면 여친한테 알렉스처럼 하는 타입이었을지도. -_- 뭐랄까 순수하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해서라기보다 그냥 이런 짓을 하는 걸 좋아한다. ![]() 아참, 난 어제 리버아일랜드에서 무려 백파운드(이십만원)짜리 가방샀다! 으히히 너무 좋아서 계속 껴안고 있었음. 비싸지만 아무래도 부드러운 갈색 가죽의 커다란 가방을 딱 보는 순간 이건 내거구나 하는 생각에 도저히 안살 수 없었음. 이로써 가방을 장만했다. 아 만족~~ 사진은 나중에 찾아서 올리기로. 홈피엔 아직 안올라왔더라만, 리버아일랜드에서 백파운드 가방이라니- 야심작이 틀림없다. 요즘 센트럴에 거의 매일 나갔더니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집에서 쉬었다. J언니네 잠깐 놀러가서 만두라볶이도 얻어먹고! 운동하러 가서 펌프도 하고 왔다. 내일은 또 힘내서 나가야지. 나갈 일도 생겼다. :) 저녁에는 지선언니네서 정민언니, 구, 홍 등과 함께 저녁 먹을 듯. 금요일은 석진이 만나서 숀 아저씨네서 저녁 먹고, 놀기로. 석진이 터키 친구가 릭샤도 태워준댄다-! 신난다. 요새 먹을 복이 터진듯; 굉장히 잘 얻어먹고 다니고 있다. (무려 약 열 살 연하에님게도 얻어먹었다능-_-;) 이제 런던에서 해볼일은 레미제라블, 라이온 킹 보기, 런던아이 타보기, 유람선 타보기, 클럽 구경가보기, 버로마켓 안에서 피시앤칩스 먹기, 블루프린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해보기, 좋은데서 밥 한번 먹어보기 정도로 요약될 수 있겠다. 동반 예약 받습니다,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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