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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 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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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로 한번만 정리를..by GrayFlower at 11:55 언니가 말한곳이네~ by 쪼 at 11:27 우와. 부럽;;; by 쪼 at 11:26 부럽사와요. 언제 낮에 .. by 쿨짹 at 03:17 앗 저와 같이 가기로 한 까.. by 콩수프 at 02:53 아이튠즈는... 모든 것을.. by 자그니 at 02:08 와 인터넷이 되는건 몰랐.. by Amelie at 10/07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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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두 달을 반성중.
괜히 알바에 치여서 시간을 뺏기고, 나름대로 놀 일도 많이 생겨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다. 이걸로 요즘 좀 자괴감 스트레스.. 2. 동네 GYM에 등록해놓고 바빠서 못가다가 어제, 오늘 이틀 연속 갔다. 나름 조그만 풀도 있는데 수영하고 싶다! 오늘 낮 12시에 바디펌프 수업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아니 이건? 너무 익숙한 음악.. 내가 귀국하기 직전 캘리 명동점에서 하던 펌프 52번인가, 바로 그게 나오는게 아닌가 ㅠ_ㅠ 워밍업 음악부터 스쿼트의 재미없는 음악, 체스트할때 오페라 유령 노래 나오고, 새디스팩션 노래나오는거랑 바이셉할때 무지 신나는 음악~! 어쩐지 처음하는데 실수 하나도 안하고 익숙하다 싶었더니.. 한국에서 이거 마지막으로 하면서 다시는 못하겠지 하고 서운해 했었는데 이렇게 또 하게 되는구나. 세계화란 이럴땐 좋구나. 강사한테 가서 수다떨고 싶었는데 좀 무서운 폴란드 여자애처럼 생겼길래 관뒀다. 어쨌든 너무나 오랜만에 근력 운동을 했더니 온몸이 물에 젖은 솜뭉치같다. 안아픈데가 없군. 3. 민규랑 밥먹고 왔다. 나보다 6살인가 어린 녀석인데 오늘 살아온 얘길 듣고 진짜 감탄했다. 좋은 집안에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랄 수도 있었는데 본인이 뿌리치고 중학교때부터 각종 요리사 자격증을 6개따고, 식당에서 일해서 경험쌓고 군대다녀와서 세계에 도전하겠다고 바로 영국으로 와서 워크퍼밋 받아서 셰프로 일하고 있다. 첫 인상은 도련님 같이 생겨서 그냥 런던에 많은 그저 그런 애 중 하나겠거니 했는데, 알면 알수록 어찌나 개념이 제대로 박혔는지 내가 내 삶을 반성했다. ㅠ_ㅠ 내가 지금보다 7살 어렸다면 반했을거야 ㅎㅎ 전직 야구선수였던지라 몸도 좋음-_- 4. 헬렌이 돌아왔다, 라기보다 짐도 찾고 한 달 정도 머물겸 왔다. 한국에서 줄줄이 소개팅 한 무용담(?)도 듣고 와 데이트 재밌었겠다 부러워도 하고; -ㄴ- 5. 일식집은 이번주로 끝. 오늘 좀 일찍 나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들어가야겠다. 아침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이 왠지 따끈한 핫케익이라도 먹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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