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4일
오랜만의 킹스턴 템즈강, 노을

이 날 영림양 생일을 펍에서 간략히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내가 걸어서 5분 거리인 템즈강을 보러 가자고 졸랐지만 다들 날 비웃었다. '네가 아직도 소녀야? 낭만 좋아하네' 분위기랄까. -_-
그치만 끌려온 J언니는 너무 좋다며 경탄에 경탄을-
우리 킹스턴이 쫌 멋지단 말이죠. 음훗.
런던처럼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시골처럼 너무 휑하지도 않고- 조그만 펍, 카페들와 오밀조밀 어우러진 킹스턴 템즈 강변이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 날은 행운이 깃들어 노을을 볼 수 있었는데, 사진보다 백배 아름다웠는데 어둡게 나와 좀 아쉽다. 무거운 카메라를 늘 들고 다닐수도 없고, 작년에 사려다 못산 루믹스LX가 자꾸 밟힌다...........





# by | 2008/05/14 17:41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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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완전 멋진데!
근데 갑자기 비가 올 것도 같다!
그래도 남쪽 해변가의 브라이튼은 멋진 노을도 은근 흔하더랍니다. :3
정말 가고싶어지네요.............흑
킹스턴 쪽은 가보질 못했는데 상당히 여유로워보이네요. 북적북적한 센트럴 쪽과는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니나님 덕분에 오랜만에 킹스턴을 보니 실로 반갑습니다. 아~ :)
같이 여행 해야하는데 이건 카메라 값을 훌쩍 넘는 돈이 들어갈 것 같아서요... ㅜ.ㅜ
연이// 브라이튼은 그렇군요! 런던에서는 노을을 잘 못봐요. 저도 다음달에 놀러가려구요 :)
콩수프// 아하하 ㅠ_ㅠ
soylatte //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장소에요.
비공개ㅊ//정보 감사합니다! 하나 확 질러버릴거 같아요 ㅠ_ㅠ 으아아
세상// 고맙습니다 ^^
Atropos // 전혀 달라요. 런던은 코스모폴리탄이고.. 이 곳이 진정한 영국이지요 우훗
사은// 다시 좀 추워졌지만 그래도 정말 좋죠? 잘 계시고 지내시지요? :)
ondi// 저도 그 코스 진짜 좋아해요, 자전거 사고싶은데 아무래도 찻길 운행이 무서워서 ㅠ_-
비공개g// 매일 방문해주셔서 그런 느낌까지 가져주신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해요 :D 저도 아직 못본 그림.. 헤헤, 고맙습니다!
상희스타일// J언니 목소리가 들렸나요? ^^ 정말 좋아요.. 한국의 초여름 분위기도 정말 좋아해요. 꽃향기, 서늘한 공기..
sweetpea // 최근 루믹스 사진 다시 봤는데 의외로 또 별로네요? 마음이 식고있다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