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4일
루이보스 티

웨이트로즈에서 2파운드(4천원) 정도 하길래 집어왔다.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 있다는 루이보스 티.. 우려서 마셔봤는데, 어라 이거 작년에 폴이 친구한테 받아왔다는 아프리칸 티랑 맛이 똑같네? 하고 설명을 읽어보니 루이보스 티가 아프리카 티래.. -_-;;
카페인이 없대서 좀 안심하고 밤에도 마시는데, 그냥 그렇네 하고 생각했는데 요새 하루에 두세잔씩 꼭꼭 마시는 걸 보면 내가 이걸 좋아하나보다. (가끔 이런식으로 취향을 판단해야 할 때가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페리에 유리병을 사서 비우고, 루이보스티를 가득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마신다.
맛은 약간 진한 둥글레나 치커리같기도 하면서 홍차맛도 나고.. 아프리카스러운 스파이시한 맛도 섞여있는데, 질리지 않는 맛이다.
티백으로 되어있어 마시기 편한데, 굉장히 진해서 사실 티백 하나로 1리터쯤 만들어도 될 것 같아. 귀찮아서 컵에 넣고 그냥 바로 빼서 버리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다 마시게 될 듯. :)
# by | 2008/05/14 17:27 | 맛있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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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게 먹어도 맛있겠네요 여름에.. 구해볼까나.. 후후
그리고 남아공에서도 그냥 티백 넣고 우려내서 마셔요. 티백 넣고 팔팔 끓이는 경우는 못 본 것 같은데요.
콩수프// 네 맛있드라구요 ㅎㅎ 차게 마셔보고 있는데 맛있어요~ 한국은 이마트에서도 판대요.
soylatte// 근데 일본은 맛난 녹차가 엄청 많지 않나요? 제가 일본에 있으면 맨날 녹차마실듯 ㅠ_ㅠ 루이보스따위 흑흑
양파// 로이보스라고 읽는군요- 티백은..뭐.. 어차피 뿌리로 만든다니 끓여도 우려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kristine// 맛있드라구요 질리지도 않구. 영국이 홍차마시기 좋지만, 질좋은 녹차 구하기는 좀 힘들어요.
motr// 맞아요 이거 은근 중독성이.. 지금도 마시고 있답니다. 게으른 제가 맨날 우려서 냉장고에도 넣어두고.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