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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 티


웨이트로즈에서 2파운드(4천원) 정도 하길래 집어왔다.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 있다는 루이보스 티..  우려서 마셔봤는데, 어라 이거 작년에 폴이 친구한테 받아왔다는 아프리칸 티랑 맛이 똑같네? 하고 설명을 읽어보니 루이보스 티가 아프리카 티래.. -_-;;

카페인이 없대서 좀 안심하고 밤에도 마시는데, 그냥 그렇네 하고 생각했는데 요새 하루에 두세잔씩 꼭꼭 마시는 걸 보면 내가 이걸 좋아하나보다. (가끔 이런식으로 취향을 판단해야 할 때가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페리에 유리병을 사서 비우고, 루이보스티를 가득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마신다.
맛은 약간 진한 둥글레나 치커리같기도 하면서 홍차맛도 나고.. 아프리카스러운 스파이시한 맛도 섞여있는데, 질리지 않는 맛이다.

티백으로 되어있어 마시기 편한데, 굉장히 진해서 사실 티백 하나로 1리터쯤 만들어도 될 것 같아. 귀찮아서 컵에 넣고 그냥 바로 빼서 버리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다 마시게 될 듯. :)

by NINA | 2008/05/14 17:27 | 맛있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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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딩굴 at 2008/05/14 17:52
코스트코에서 파는거네. 이게 몸에 좋대
Commented by 콩수프 at 2008/05/14 18:31
아 어느 까페 갔다가 거기서 이걸 추천해주길래 마셔봤는데 구수하니 맛있더라구요 =ㅂ= 그게 아프리카 티구나...
차게 먹어도 맛있겠네요 여름에.. 구해볼까나.. 후후
Commented by soylatte at 2008/05/14 22:17
저도 사다놓고 마시긴 하는데, 원래 루이보스티는 그냥 우리는게 아니라 티백 넣고 팔팔 끓여야 하는거래요. 귀찮아서 저도 그냥 우려내서 마시지만요 -0- 끓이기까지 해야하는거니 티백 하나로 정말 한 동이는 우릴 수 있을듯;;
Commented by 양파 at 2008/05/14 23:56
ㅋㅋ 남아공 차에요. 로이보스라고 읽고요, red bush 란 뜻이라죠.
그리고 남아공에서도 그냥 티백 넣고 우려내서 마셔요. 티백 넣고 팔팔 끓이는 경우는 못 본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kristine at 2008/05/15 00:27
아 이거.... 오래전에 지금은 백화점에 들어와 있는 티 뮤지엄이라는 차만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서 이제 네다섯명이 차를 마시러 갔는데 아는 분이 문득 호기심에 시키더라고요. 그런데 색깔이 너무 이뻐서 인기가 최고였는데 그분이 나중에 좋다고 한잔 더 시키더라고요. 맛있지요. 영국은 차마시기 참 좋아서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motr at 2008/05/16 02:16
아, 저도 한국있을때 즐겨마셨는뎅. 그냥 보리차나 옥수수차처럼 많이 우려내서 하루종일 홀짝홀짝 마시곤 했었어요. 별맛 없는거 같으면서 은근히 중독성 있지 않나요? ㅎㅎ
Commented by NINA at 2008/05/17 03:33
딩굴// 네이버 검색했더니 무슨 만병통치약이래 =_= 소주에도 타마시라던데?;

콩수프// 네 맛있드라구요 ㅎㅎ 차게 마셔보고 있는데 맛있어요~ 한국은 이마트에서도 판대요.

soylatte// 근데 일본은 맛난 녹차가 엄청 많지 않나요? 제가 일본에 있으면 맨날 녹차마실듯 ㅠ_ㅠ 루이보스따위 흑흑

양파// 로이보스라고 읽는군요- 티백은..뭐.. 어차피 뿌리로 만든다니 끓여도 우려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kristine// 맛있드라구요 질리지도 않구. 영국이 홍차마시기 좋지만, 질좋은 녹차 구하기는 좀 힘들어요.

motr// 맞아요 이거 은근 중독성이.. 지금도 마시고 있답니다. 게으른 제가 맨날 우려서 냉장고에도 넣어두고. 헤헤.

Commented at 2008/05/18 13: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8/05/21 04:56
누군가 설마 그걸로 목욕이라도? -_; 이게 진짜 항산화로 유명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늙는게 무서운데 열심히 마셔줘야겠어요;; 영국에서는 트와이닝건 못본거 같은데 함 찾아봐야겠군요. :)
Commented by Griet at 2008/05/21 09:32
안녕하세요. 니나님, 처음 들르는데 루이보스 차 이야기가 있어서 글 남깁니다. 원래 티백 한장으로 1리터, 2리터씩 우려도 되는 차에요. ^^ 저도 참 좋아라 하는데 몸도 정말 좋아집니다. 무슨 약장수 같은 소리지만 약간 빈혈기가 있었으나 이 차 마시고는 많이 좋아졌어요. 나중에 티백모으셔서 욕조에 넣고 목욕하시면 피부 매끈매끈해지고요. 세수해도 좋답니다. 여러모로 두루두루 좋은 차에요. 맛나게 드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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