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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런던마라톤


지난 일요일 개최되었던 런던 마라톤 대회를 보러, 집을 나섰는데..

사실은 집에서 늑장 부리다가, TV로 여자1등, 남자1등 들어오는거 보고 나섰다;. 그 사람들은 1등이지만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이나 재밌게 꾸민 사람들 구경하려고.. 


2층 앞자리에 앉아 아주 신나서 위와같은 사진을 찍다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고.. 버스가 서고.. '종점이니 내리십시오' 하는 방송이. -_-  버스를 잘못 탔슈.

정신 차려보니 난 이런 곳에 있었다..
흑흑.
...


걷고 걸어 간신히 클랩햄 커먼 역을 발견해서 다시 센트럴로 고고싱;;;


이미 대회 다 끝나고 사람들 전부 집에 가는 분위기였다.
봉다리 들거나 은박지로 몸 휘감은 사람들, 메달 건 사람들이 마라톤 끝낸 사람들. 이날 날씨가 꽤 추워서, 나눠준 은박지로 몸 칭칭 감은 사람들이 많았다.


종점인 버킹엄 펠리스쪽에서 다시 트라팔가 광장쪽으로 오는 사람들.


열심히 뛰신 언니들.

할아버지 줌 당겨서 사진찍히는 순간 쳐다보셔서 민망해서 웃었더니 웃어주셨다.

앗 나의 졸리- ㅠ_ㅠ

이렇게 사람들 잔뜩 모인거 보기는 힘든 일이다. 간만에 정신 없어 죽을뻔 했다.
경기를 못봐서 좀 아쉬웠음.

가발쓰거나 꾸민 사람들도 좀 있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언젠가는 꼭 직접 참가해보고 싶은데..


뽀나스- 트라팔가 광장의 한 언니. 남친과 나이키 커플 운동화를 신고 있었음.

by NINA | 2008/04/18 06:30 | Shap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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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yuRing at 2008/04/18 06:41
나이키 운동화, 하니까 생각나네요. 여긴 거지도 나이키운동화-_-;;;;;
Commented by popcorn at 2008/04/19 01:49
우와.. 정말 많은 사람들이 @.@
재밌어보여요 ^^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4/19 02:26
같은 시간에 저는 데본에서 쥐를 잡고 있었지요(......)
어째 런던 마라톤과는 인연이 없는지, 꼭 할때마다 런던 밖에 나가게 되네요.
Commented at 2008/04/19 07: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olyRan at 2008/04/20 05:57
어머나. 어디에서 하시는데요? 와사비도 컨베이벨트 레스토랑 열었다고 들었는데... 요스시보다 시급이 세서 생각중이지만 페스포트가 없는 관계로, 무엇보다 귀찮은 관계로-_-;;;; 그냥 딩기하고 있습니다. 요즘 테솔 코스가 너무 빡세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열심히 먹는데 집중하고 있지요. 살 걱정보다는 돈 걱정이 더 많이 됩니다. 비싼 나라에서 많이 먹으면 대체 어쩌라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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