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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을 너무 좋아해
난 보통 장을 보러 가면 일반적인 반찬이나 국의 재료를 사는 게 아니라 절반 이상은 유제품으로 꽉꽉 채워 오는 듯 하다.-_-;  나머지 절반은 빵과 초콜렛 류..;;;  가끔 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고 보면 빵, 치즈, 우유, 각종 요거트 일색이라 좀 웃기다..  무슨 알프스 소녀 하이디도 아니고. 아무튼 난 유제품을 무지무지 좋아한다.

그 중에서 좋아하는 요거트들~!



왼쪽은 요거트에 섞어먹는 용도의 잼.
주로 플레인을 사서 블루베리나 블랙 커런트 잼을 섞어 먹는다.

오른쪽은 영국 왕실 브랜드 DUCHY의 오가닉 레몬 커드 요거트..   굉장히 크리미해서 느끼할 수 있는데 상큼한 레몬맛이 잘 잡아주고 있다. 요 브랜드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냥 한번 맛보기로 사봤음. 맛을 보면 제 값을 하긴 한다.





요거트에 유지방이 많이 포함되면 너무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보통 로팻 요거트를 사서 위의 잼을 섞어 먹는다. 보통 1.2파운드정도. (2천원)


요건 0% fat 그리스식 요거트인데 R양의 추천으로 먹었다 왕팬이 됐다. 근데 이거 너무 비싸서 요샌 좀 자제중.(60p: 1200원) 1개가 은근 양도 많긴 하지만..  2%짜리도 있는데 0%가 더 깔끔하게 맛있다.


가끔은 요렇게 살 팍팍 찌게 생긴것도 먹는다. 42p(8백원)정도로 가격도 저렴. 헬렌양 추천으로 먹어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맛있긴 하다. 한꺼번에 묶어서 싸게 팔 때가 많아서 종류별로 한번씩은 다 먹어본 듯..  블루베리/딸기/체리/블랙베리/살구 등의 잼 류와 크런치류가 있는데, 전부 맛있다. 각 맛 별로 옆에 함께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요거트 맛이 다 다르게 무척 신경을 썼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비요뜨'가 있지..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맛있음.



요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닐라 크런치 어쩌구인데..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초컬릿 맛까지..  이거 정말 맛있다. 강추! -_-





ps. 역시 무척 좋아하는 것- 시리얼 바.
by NINA | 2008/04/10 22:39 | 맛있어!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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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4/10 22:42
어우 저도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컬릿 아쥬 좋아합니다..아..너무 맛있겠네요...ㅜㅜ
Commented by 빨간구두 at 2008/04/10 23:14
저도 유제품 꽤 좋아하는데 한국은 참... 한정적인것 같아요~ 저리 다양하다면 유제품만 먹어도 살 수 있을것 같아요 ^^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4/10 23:48
저는 프랑스에서 요거트 등 맛있는 유제품만 보면, 독일에서 살다가 유제품이 척박한 한국에 들어가 살면서 맛난 유제품에 대한 갈증을 채울 길 없이 "밍밍해", "너무 묽어"만 연발하며 살고 있는 엄마가 생각난다능 ㅎㅎ
Commented by annie at 2008/04/11 00:51
바닐라 크런치 어쩌구에 저도 꽂혔어요.
여기도 있을라나?
Commented at 2008/04/11 03: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yu_k at 2008/04/11 04:20
전 요거트 많이 못 먹는데 여긴 꼭 네 개 씩 붙어있어서 사기가 망설여져요;ㅁ; 종류별로 하나씩 맛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정작 딱 하나씩 파는 건 모두 비싼거라-_-;
Commented by 분홍만두 at 2008/04/11 05:27
전 플레인 프로즌 요거트를 찾아헤메고 있지요.. 과일 넣어 갈아먹을려고...--;;
과일이 들어가서 얼려 나온 프로즌 요거트류는 너무 달아용..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4/11 06:02
muller가 요거트는 참 잘 만드는것 같아요.
DUCHY에서 나오는 마멀레이드 잼도 맛있던데요.
Commented at 2008/04/11 09: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4/11 10:35
요거트사러 영국갈래요~ ㅋㅋ :D
유제품은 특히나 수입이 어려우니 새로운 게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Commented by churrr at 2008/04/11 13:24
robertson's 여기에도 많아요.
최근에 집어들었던 생강 스프레드 초대박. 추천입니다.
Commented by motr at 2008/04/12 08:14
냐하하, 저랑 똑같으셔요. 계산하려고 올려놓은 것들 보면 요거트+초콜릿+빵;;;;
오늘 장보면서 비요뜨같이 생긴 뮐러 요거트를 몇번이고 들었다가 놨다가 들었다가 놨다가 했는데, 담에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Commented by 푸옹이 at 2008/04/12 13:27
부럽습니다... 유제품 거부 반응이 없는 분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로또 1등 당첨자보다 더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8/04/12 19:55
샤베트// 저는 아이스크림은 많이는 안좋아해서 그나마 다행.. 하지만 좋아합니다-_;

빨간구두// 저 하루에 한끼는 유제품으로 먹어요. 심할때는 두 끼... ^^;;

취한배// 역시 그렇군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 만났던 불가리아 인이 한국엔 제대로 된 요거트가 없다고-_- 괴로워하는걸 봤었죠;

annie// 영국제품이 아닌 것 같은데 있지 않을까요? 꽤나 큰 브랜드에요

비공개ㅍ// ㅍ님도 팬이시구나! 그거 맛있죠? 으흐흐..바닐라 초코볼이던가 -ㅇ-

yu_k// 여기도 사실 작은건 다 붙어있어요. 낱개로도 팔기도 하고.. 영국이 소비자에게는 훨씬 편리하게 되어있는게 많더라구요. 하나씩 파는건 비싼데;;저는 그냥 사요.

분홍만두// 프로즌 요거트 좋아하는데 찾아보진 않았네요. 요거트는 플레인 사서 뭐 섞어먹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byontae // 요거트 업계의 지존인듯?; 근데 Low fat으로 잼섞여서 나오는건 먹어봤는데 별로네용. 다음엔 그 잼을 사보겠음!

비공개ㅇ// 확실히 제 .. 그것도 그 이유가 있는걸까요-_;. 저도 낙농계열 팬!

빈틈씨// 요거트는 사다드리면 상할텐데- ㅎㅎ 저도 뭔가 잘보여야 하지 말입니다.

churrr// 저기 잼 첨 사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용기도 작아서 귀엽고. 생강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먹나요?

motr// 저만 이런게 아니군요 ㅎㅎ 저 요거트 사보세요 강추에요. 근데 섞여서 나온건 별로더라구요.

푸옹이// 아니 그런 슬픈 일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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