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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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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사와요. 언제 낮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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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시러 윔블던 마실
1. Positive future라는 주제로 아멜리아스에 그림을 내려고 했는데, 일하느라 뻗어버려서 못했다. 자신이 밉다. ㅠ_ㅠ..
   이미 늦었지만 해볼까 싶은데..주말에 또 일을 해야하니 힘들듯.


2. 어쨌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오후에 윔블던을 다녀왔다. 몸이 녹초였지만 어제 썼듯이 1주일 버스 패스를 끊었기 때문에........ 매일 매일 타야한다는 압박감에.. 또한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맛있는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나갔다. 대형 화방에 들러 종이도 살 겸.


윔블던 역 M&S 베이커리에서 초코렛이 발린 도넛 한개와 체리 스콘을 사서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 날 트라이얼에서 떨어뜨린 코스타를 살짝 들여다보고, 길 건너편 스타벅스를 지나가면서 갈가말까 하다가 옆 백화점 2층 카페 네로를 갔다.

나는 요새 대인배가 되어가는지 다 마시지도 못하는데 꼭 미디엄사이즈를 시킨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요즘 하도 커피를 마시다보니 스타벅스/코스타/네로의 아메리카노는 대충 분간이 가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에스프레소 특유의 영혼의 맛이 없다. 식으면 시큼털털하기까지 하다. 코스타는 맛있다. 꽤 좋다. 네로는.. 킹스턴 지점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오늘 오랜만에 마셔보니 무척 썼다. 네로가 좀 강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오늘 마셔보니 실제로 쓴 맛이 무척 심했다. 게다가 식고 나니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 같이 받은 우유jug를 부어서 밀크커피로 만들어서 마실 수 있었다. 결론은 코스타가 젤 맛있어~ -_-

흐리고 주룩주룩 비가 오더니, 커피 마시고 신문 읽는 새 창밖은 이렇게 맑은 날씨가 되었다.

봄 신상들이 많이 나와있었지만 깨끗이 마음을 접고 화장실로 고고싱-
화장실에 들러서 아무도 없길래+영국답지 않게 화장실이 이뻐서 잠시 셀카를..

나름 웃어보려고 했더니 이상한 결과가..


3. 화방에 들러서 고심해서 200g짜리 A3 흰종이 5장과 자, 투명필름봉투를 샀더니 이만원이 되었다. 아쒸 영국..
   자 잃어버려서 겨울내 안사고 버텼는데 굴복했다. 제일 싼걸로 샀는데도 7천원이다 흑.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날씨가 바뀌어서 미친듯 광풍이 불더니.. 내 종이.. ㅠㅠ  한장에 이천원이나 하는 내 종이가 마구 바람에 주체할 수 없이 퍼덕퍼덕 곡선을 그리며 휘날리고.. 이건 놓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달까..  영국에서 처음으로 날씨때문에 욕나왔다. -_- 화도 나고..  살때 그냥 둘둘 말아달라고 할걸. 엉엉.  그래도 집에와서 펴보니 크게 구겨지진 않아서 다행.. ㅠ_ㅠ훌쩍.
 
  


4. 요즘 영국의 날씨는 이렇다. 이렇게 몇달째 무한반복되고 있다.
   살려주세요.
by NINA | 2008/03/29 08:58 | Simple Life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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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슬기 at 2008/03/29 09:30
여기도 어제 눈왔어요-_ㅠ 차위에 눈쌓인거 보고 식겁..
Commented at 2008/03/29 09: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둥가 at 2008/03/29 10:02
커피 맛있어 보이네요+_+
Commented by dike at 2008/03/29 11:33
자 7천원.....orz
Commented by soylatte at 2008/03/29 12:28
ㅠ_ㅠ 어쩐지 눈물없이 볼수없는 포스팅..
(자, 날씨.. 엉엉)
Commented by popcorn at 2008/03/29 13:23
날씨가 ;;
Commented by トンヒdonghee at 2008/03/29 14:17
이쁜화장실 셀카가~ 날씬하셔라!!
신상품 맘비우기.. ㅠㅠ 동감동감..ㅠㅠ
Commented at 2008/03/29 18: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3/29 21:04
니나님 넘흐 귀여우신거닷! 까페를 그만두시고 바bar로 진출하시는 게 어때요 하하. 팁도 훨씬 많을테고 말이죠!
Commented at 2008/03/29 22: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8/03/30 20:04
슬기// 쌓일 정도로 왔군요. 여긴 그냥 눈보라만 휘이잉~

비공개ㅁ// 저 먹구름들 여기랑 너무 잘어울리는거 있죠 ㅎㅎ

둥가// 좀 썼어요 ㅠ_-

dike// 제일 싼거였고.. 일반적으로는 2-3만원이에요; 금테둘렀나 -_-

soylatte // 호호.. 이젠 익숙해요 ..켄차나요..흑흑

popcorn// 아하하 ;;

トンヒdonghee // 열심히 돈벌어요 우리! =_= (불끈)

비공개ㅇ// 아무래도 살짝 써서 우유랑 어우러지는걸까요? o_o 사실 카푸치노 맛은 잘 구별못하겠어요. 스타벅스가 닝닝하다는건 확실..

취한배// 확 그래버리고 싶어요! 진짜 거긴 팁도 주고 좀 즐거울텐데. 근데 bar에는 동양인들 거의 못봤어요.

비공개d// 10시간 반 일하면서 주옥같은 30분 쉬는시간에 보냈던겁니다;; 열심히 하시구요,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

Commented by armineju at 2008/03/31 00:43
어머 니나님 멋져요. 예술가의 포쓰가 넘치옵니다.
Commented by 비리 at 2008/03/31 08:56
화장실 빛한줄기로 니나님 포스가 배가 되어 보이는건 저뿐인가요~ㅎㅎ
초쿰더 줌을땡겨주세요+_+
Commented by gian at 2008/03/31 13:00
힘들어도 내보세요!! 뺘샤!
Commented by NINA at 2008/04/01 04:18
armineju // 아하하 감사합니다

비리// 줌은 좀 무리... 저거리가 딱 좋아요 - - 하하

gian// 넴! :D
Commented by motr at 2008/04/03 02:22
결론은 코스타가 제일 맛있군요 -_- 저 아직 코스타 못 가봤어용. 이 쪼맨한 동네에도 스타벅스, 코스타, 카페네로 다 있는데, 다들 저녁7시반엔 문을 닫아서;;; 이스터 땐 코스타 갔더니 아예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밤 11시까지 하는 서울의 스타벅스랑은 참 대조적이어요;;
Commented by NINA at 2008/04/03 07:18
그치만 센트럴로 나가면 또 궁극의 맛의 커피숍도 있지용- 그래도 센트럴은 밤 8-9시까지도 하고 나은 듯.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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