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8일
생일이에요

너무 예뻐서 감동. ㅠ_ㅠ
한국시간으로는 2월 28일, 생일이네요. 여기는 27일 밤이라 아직이구요.
생일이 오는게 좀 두려웠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생일파티를 거하게 하는 타입은 전혀 아니었었는데 그래도 이국땅에서는 좀 다르잖아요.
부르고 싶을만큼 날 잘알고, 친했던 사람들은 전부 한국으로 귀국했거나, 코스타리카, 버밍엄 등으로 더 공부하러 떠나갔거나 해버렸거든요. 같이 졸업한 친구들도 친구friends 라기보단 그냥 동료colleague의 느낌이랄까.. 다들 이사도 멀리멀리 가버려서 모이자고 요청하기가 부담스럽네요. 게다가 평일이라.. 그러고보니 핸드폰까지 잃어버려 번호 바뀌어서- 아는 사람들 연락도 2주째 다 두절상태;;; -_-;;
아무튼 그래서 내일은 J언니가 글쎄 학교 수업도 반납하고 같이 놀아주겠다고 하네요. 감동.. ㅠ_ㅠ 워크샵 있댔는데.. 이걸 보는 언니, 혹시 마음이 흔들리면 반드시 학교 가세요. 난 괜찮아.. 저녁에 놀면 되잖아. ㅠ_ㅠ
나가게 되면, 런던에 나가서 여기저기 쏘다닐 예정입니다. 경제사정이 좀 심각한지라 호사스러운 건 못하고.. 뭐 생일날 런던에 있다는 거 자체가 호사죠. :D
저녁에는 레스터스퀘어나 소호 근처의 펍에서 둘이 인생을 논하며 조용히 수다나 떨 예정인데..
혹시 내일 저녁 6-8시경에 잠깐 시간되시는 분들은 들러주세요. 참고로 생일이라고 해도 '절대선물금지'- 와주시는게 선물이에요. 또한 오셔도 제가 술은 못사드립니다.. 후우-_-; 흑흑. 다들 사정 뻔하니까.. 이해하시죠?? =_= 하하하.
그니까 그냥 시간되면 얼굴이나 보러 오신다는 기분으로.. 오실 수 있는 분들은 댓글이나 문자 보내주세요.
07528 305867입니다.
ps. 참 예그리나양 내가 왕리홍씨 사촌을 부르려고 노력해볼 순 있는데..(아마 평일이라 금방 가겠지만) 만나도 진짜 재미없을거라는데 95%=_= 혹은 따로 연락처 줄테니 만나봐도 돼~ 흐흐.
-> 지금 메신저로 물어봤는데 내일은 일이 많은 날이라 힘들다네.. HSBC에서 일해서 주중엔 늦게 끝나나봐-
ps2. 생일 역시 제일 먼저 축하해 준 아이레짱 너무 고마워 ㅠ_ㅠ 싸랑해
# by | 2008/02/28 04:35 | Simple Life | 트랙백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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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에서 맞는 생일은 정말 감회가 다를 것 같아요. 저는 생일은 안넘기고 한국에 돌아갈 것 같지만..타향살이 주머니 사정이야 뻔하지만, 돈이 많다고 꼭 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북적북적 많이들 오셔서 재밌게 노셨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28일이라니, 아슬아슬하게 28일이네요. 윤달이 있는 2월에 태어나셨으면 자칫하다간 4년에 한번씩 생일을 맞는 특별함을 누리셨을지도 모르는데- 헤헤헷.
다시한번 생일 축하드려요!!
잔뜩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만리타국 먼곳에 있지만 블로그에서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사랑을 이리 많이 받으니 외롭지많은 않으시겠어요~ ^^
달콤한 케잌 맘껏드시고~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언니, 3월 4일. 기억해!
어머니한테도 전화드리시고...열나게 노세욧..오늘하루는.ㅎㅎ
그래도 또 축하~^0^
저도 축하드려요~~ !!!!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 펍 갈려그랬는데 알바있어서 못갓어요
나이 한 살 더 먹었어요~~ (으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