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by NINA
카테고리
Simple Life
예쁜게좋아
맛있어!
런던탐험일지
서울 탐험
그림과 잡담
코스메틱☆
Shape
문화생활♡
메모장
Nina Seol
Illustrator ninaseol@hotmail.com www.ninaseol.com
글과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Nina에게 있고, 무단도용, 펌 금지입니다.


최근 등록된 덧글
아이튠즈로 한번만 정리를..
by GrayFlower at 11:55
언니가 말한곳이네~
by 쪼 at 11:27
우와. 부럽;;;
by 쪼 at 11:26
부럽사와요. 언제 낮에 ..
by 쿨짹 at 03:17
앗 저와 같이 가기로 한 까..
by 콩수프 at 02:53
아이튠즈는... 모든 것을..
by 자그니 at 02:08
와 인터넷이 되는건 몰랐..
by Amelie at 10/07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네메시스
이삿짐 싸는 중
아주아주 느린 속도로 짐을 싸고 있다. 이 작은 방에 무슨 짐이 이렇게 많지?
쓰잘데기 없이 입지도 않는 옷가지, 신발 등에 스스로에게 분노가 생성되고 있다. 특히 그것이 한국에서 가져와서 여전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일 경우에 더욱.. -___- 소재는 좋아서 버릴수도 없고 아이구..
옷들을 보며 느끼는건, 무작정 예쁘다고, 혹은 소재가 너무 좋은데 싸다고 제발 안어울리거나 사이즈가 다르거나 그런 옷 좀 사지 말고--!!! 나한테 정말 잘 어울리는걸로 비싸도 아주 가끔 딱 한개만 사자.. 제발.. 흑흑. 이게 뭐냐.. 이 웬수.
아아.. 이 방의 절반크기의 방으로 가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_-조금 두근.

현재까지 이민가방 2/3, 박스 3개 꽉 채워 쌌는데..
선반, 책상 서랍은 다 비워졌고, 침대서랍도 거의 비웠다. 책들이 좀 문제다. 노끈을 어디서 구한다?
화장품들은 싸그리 박스에 넣어버리면 되고, 노트북은 접어서 당일 가방에 따로 넣고. 컬러 프린터는 스피커랑 박스포장하고. 스피커 너무 후지게 생겨서 버릴까 했는데 그래도 나름 스피커라고 저걸로 듣는 편이 훨씬 낫긴 하다. 얻어온거라 너무 지저분한데 버리고 확 새로 사고싶다. -_-;. 참자.
신발.. 신발도 박스 한개에 다 때려넣든지 안되면 큰 쇼핑백에 넣고 밀봉하든지.
그림은 다 화판에 넣어버리면 되고..  이제 크게 힘든건 없을듯.
이사를 많이 해봤지만 가구를 옮기지 않아도 되는건 정말 축복이다. 휴=3

1년 반 동안 쌓인 은행, 학교등에서 날아온 문서와 자료 정리하는데(라기보단 버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 귀찮아.. -_- 현재도 정리되었다기보단 그냥 커어어다란 폴더에 다 통합해서 넣어버렸다;. 주제별로 분류하려고 했는데 진짜 이런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행정일 할때도 이런 서류보관, 정리는 내가 정말 취약했던 부분인데.. 나는 정말 정리가 안되는 인간임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내일의 할 일.

0. 일어나자마자 이불커버, 침대시트 벗겨 세탁하기
1. 오전 10시 학교에서 누구 만나 레이저프린터 팔기
2. Graduation office 들러 내가 맡긴 서류 당췌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기, 없어도 되긴 한데 그래도 just in case.
3. 타운 나가서 VISA 사진찍기

-뉴몰든으로 이동-
4. 카메라+VISA서류+여권 등 중요물품 J언니네 집에 맡기기
5. 새 집 열쇠 받기, 방 체크해보기.

-킹스턴 복귀-
6. 저녁 7시쯤 현재 집주인 마커스 만나 정산하기.
7. 남은 짐 싸기.- 부엌물품 나머지 잡동사니들.
8. 하드 드라이브 받는거 잊지말자;

금요일 이사- 12:00 밴으로 이동 예약.


이사 후 주말의 할 일
-> VISA연장 신청하기 위한 준비, 점검.
   - VISA신청 폼 작성 확인
   - 커버레터 쓰기
   - CV 손보기.
   - 월요일에 쿠퍼 하우스 가서 확인 후 접수


어젯밤에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너무나 졸리다, 할 일 정리했으니 짐이고 뭐고 일단 잘까나~

덴마크로드 17번지여 안녕-!

by NINA | 2008/01/24 09:54 | Simple Life | 트랙백 | 덧글(18)
트랙백 주소 : http://ninas.egloos.com/tb/359019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kristine at 2008/01/24 10:24
옷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군요... 저도 짐싸면서 늘 그런 생각해요. .
Commented by 나오야 at 2008/01/24 10:36
3년동안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리는 게 정답이래요 ㅎㅎ
비싼거다좋은거다를 떠나서 이거 다 끌어안고 있어봐야 뭐하겠냐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안입겠다 싶은 옷은 내다버리거나 다른 사람한테 주거나 하고 있어요.
Commented by dearami at 2008/01/24 11:13
이사 잘 하세요~ :)
Commented by catail at 2008/01/24 12:27
덴마크로드라니, 이름이 너무 깜찍하잖아요 :)
저도 얼마전에 이사해서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열평짜리 원룸에 뭔 짐이 그리 ㅏㅁㄶ은지, 싸또싸도 끝이 없었어요.
죄다 갖다버리고도, 이삿짐아저씨가 놀랄만큼이었다죠.

이 기회에 전부 다 싺 갈아버리세요 :)
Commented by 미즈 at 2008/01/24 12:38
저도 싸다 싶은 생각에 덜컥 사놓고는 안 입는 옷들이 부지기수. 정말 예쁘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필요한만큼만 사야할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popcorn at 2008/01/24 12:50
맞아요.. 막상 짐 정리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많이 나오죠 ;;
Commented by Maria at 2008/01/24 13:09
몸살 조심하세요! 전 이사만 하면 몸살이 나더라구요; 저도 그런식으로 참 많은 옷을 버린 듯. 그러다보니 요즘은 옷을 안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어지간해선.
Commented by 아이레 at 2008/01/24 13:42
예전에 당신 집 정리해주면서 한숨 쉬었는데 말야 -_ - 히히

Commented at 2008/01/24 16: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yu_k at 2008/01/24 18:38
무척 바쁘시군요; 저는 항상 방에 도착할 때보다 항상 떠날 때의 짐이 심-각하게 불어나 있어서 낭패 orz;;
Commented at 2008/01/24 18: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February at 2008/01/24 19:48
이사 하는 거 너무 어려워요.
짐 쌀 땐 계획적으로, 모토를 세우지만 항상 실패하는 게 이사할 때인 것 같아요. 어휴, 고생 많으시겠어요. 한국적으로 말하자면 힘센 장정을 몇 동원하시는게. 후후.
Commented by remedios at 2008/01/24 23:59
뉴몰든 어디에 살게 되실지 궁금하네요. 혼자 머릿속으로 지리를 더듬어보고 있습니다.ㅎㅎ
Commented at 2008/01/25 00: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nnie at 2008/01/25 00:41
극적인(?) 반전이 있었네요.
니나의 런던 라이프가 계속되는 건 여러 분들과 함께 환영합니다.
본인이야 생각도 많으시고 할 일도 복잡하겠지만 잘 해 나가시리라 믿어요.
새로 시작하는 곳에서도 씩씩하게 아자 아자~!
Commented by JyuRing at 2008/01/25 00:44
저도 캐리어2개로 시작했는데, 얼마전에 여행하느라 캐리어싸는데 보니까..이제 캐리어에 아무것도 안들어 갈 것 같아요.
한국 돌아갈 날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이를 어쩐다죠 ㅠ.ㅠ ;;ㅋㅋ
이사 잘하세요!!
Commented at 2008/01/25 02: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8/01/28 08:27
으항하 감사합니다- 이사 잘 했어요!

비공개ㅅ님// 미안해하실거 진짜 하나도 없어요! 살다보면 그렇죠 뭘.

비공개ㅎ님// 넵 고마워요, 님두요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