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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겨울한정음료 에그녹라테(Eggnog Latte)



스타벅스에서 매년 겨울에만 출시하는 에그녹 라테입니다. 에그녹에 에스프레소를 섞은 따뜻한 음료지요.
제가 알기로 한국에서는 안나오는터라 톨사이즈가 2.7파운드로 좀 비싼편이지만 마셔봤어요.
에그녹 특유의 엄청 부드러운 달걀거품에 라테가 섞여 무척 맛있었어요. 적당히 단맛도 괜찮았구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맛이랄까.
실제로 봤을때 거품이 반짝반짝거려서 정말 예뻤는데, 사진에선 잘 표현이 안되었네요.


아래 사진은 시나몬과 넛맥을 살짝 뿌린거에요. 향이 좀더 강렬해져서... 안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참, 계절상품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빨강컵! 이번 홀더는 연녹색인데 빨강과 조화가 너무 예뻐요. 못찍었네요. ㅠ_ㅠ
작년에는 연파랑색이었는데 그것도 참 예뻤어요. 전 비비드한 색감을 좋아해서.. 헤헤. :)


* 에그녹이라는 음료를 처음 알게 된 건 어릴 적 읽은 추리소설 'Y의 비극' 에서였던 것 같아요. 살인자인 어린애가 밤에 부엌에서 에그녹을 마시는 장면이었나.. 아침이었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신기한 음료라서 기억하고 있었지요. 그 뒤로도 여러 번 소설책에서 읽었는데 마셔본 적은 없고 왠지 환상을 가지고 있었죠. 저도 제대로 만든 에그녹을 마셔본 적은 없어서..  앞으로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 이미지출처: http://www.drinkinghabits.com/cocktail-recipes/eggnog.php

* 에그녹:
달걀 노른자 또는 전란()에 백설탕을 잘 저어 풀고 여기에 크림 ·탈지유 ·셰리주()를 혼합하고 다시 위스키브랜디 또는 양질의 럼주와 너트메그 분말을 섞어서 마신다.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만큼 잘 저어 거품을 낸 달걀 흰자를 별도로 혼합하여 저어서 만들어도 된다. 미국에서는 달걀 ·설탕 ·크림 ·탈지유 ·콘시럽 ·인공향료를 혼합하여 만든 통조림 제품이 시판되고 있어 여기에 양주 ·시나몬 ·크림을 식성대로 섞어서 음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미국 남부지방에서는 크리스마스 음료로 사용하는 풍습이 있다.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110453

Eggnog (or egg nog) is a sweetened dairy-based beverage made with milk, cream, sugar, beaten eggs (which gives it a frothy texture), and flavoured with ground cinnamon and nutmeg; alcoholic versions also exist with the addition of various liquors, such as rum, brandy, or whisky. Eggnog is popular in North America. Eggnog is associated with winter celebrations such as Christmas and New Year's. Commercial, non-alcoholic eggnog is available around Christmas time and the winterholidays in North American grocery stores and this variant is availableall year round in Australian stores. While the origins of eggnog aredebated, it may have originated from posset (a medieval European beverage made with hot milk).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Eggnog

by NINA | 2007/11/04 07:42 | 맛있어!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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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yuRing at 2007/11/04 08:23
어머, 에그녹이 뭔가요? 처음 들어보네요.
이름을 보니 달걀로 만드는 것 같은데..+ㅅ+?? 굉장히 부드러울 것 같네요.
Commented by NINA at 2007/11/04 08:25
서양의 겨울음료같은건데, 달걀로 만드는거에요. 설명을 본문에 추가할게요. 저도 어릴때부터 외국소설에서 여러번 읽어서 뭔가 환상을 갖고 있었답니다. 헤헤.
Commented by 라벤더 at 2007/11/04 08:34
한국에서는 먹어 본 기억이 없어요. 아. ㅜㅜ
해주는 곳 없을려나요. 흑흑.
Commented at 2007/11/04 09: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7/11/04 09:10
라벤더// 이태원쪽에 있지 않을까요? :) 직접 만들어보세요!

비공개// 앗 스포일러일까요? 크크 - 맞아요 에그녹- 이름부터 참 따뜻하죠?
Commented by Nion at 2007/11/04 09:12
Y의 비극 저도 봤는데 기억이....-_-;
저 다리는 NINA님 다리에요? 제가 가진 이미지랑 좀 다른것 같으니 전신사진으로 확인을....^^;;
Commented by NINA at 2007/11/04 09:17
저 다리는 물론 제 다리와 1억광년쯤 떨어진 이미지.. 호호.
Y의 비극이 그 꼬마가 만돌린인가로 살인한거 맞죠? X랑 헷갈리는데 저는 유명한 X보다 Y의 비극을 더 먼저 봤거든요.
Commented by 루씨 at 2007/11/04 09:19
스타벅스 겨울 컵을 매년 기다리는 1人~♡ 에그녹에서 비린내ㅠㅠ가 나지 않을 까 해서 아직 못 마셔봤는데(물론 파는 데도 없지만요 히히 만들어 먹어보지 않았어요~) 사진과 설명 보니까 전혀 걱정없겠는걸요
Commented by NINA at 2007/11/04 09:20
저도 사실 그렇지않을까- 좀 걱정했는데, 전혀 안그렇구 참 부드러웠어요. 혹시라도 기회되면 한 번 맛보세요~! :)
Commented by 라벤더 at 2007/11/04 09:36
바리스타 누나한테 만들어달라고 하면 한 대 맞을려나요? -_-;
Commented by ZinaS at 2007/11/04 10:12
진짜 에그녹은 먹어본 일이 없고 역시 이름에 환상만 가지고 있습니다 ;ㅅ; 몇 년 전인가 베스킨라빈스;에서 에그녹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었는데 그건 꽤 마음에 들어서 언덴가 꼭 마셔보리라 다짐했던 게 상기되네요.
사진이 참 포실포실하니 맛나 보여요 ;ㅅ; 저것도 잘 표현이 안된거라니 츄릅...
Commented by THX1138 at 2007/11/04 10:43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7/11/04 11:12
전 에그녹은 여름음료인줄 알았는걸요.;ㅂ; 예전에 초원의 집 시리즈 중 여섯번째인가, 알만조 와일더의 이야기인 소년농부에서, 더운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닐라빈의 검은 씨가 둥둥 떠다니는 얼음 동동 띄운 에그녹이 등장해서 그런 줄 알았지요. 옛날 모닝커피에 달걀 노른자를 띄워마셨다는 한국에서라면 ... 어느 정도 일맥 상통하는 정서가 아닐까 싶기도 한걸요.;;;
Commented by sunyoungc at 2007/11/04 14:51
처음 스타벅스에서 트레이닝 받을때 런던스타벅스에서 일하다 왔다던 트레이너가 에그녹 만들때 냄새때문에 힘들었다고 얘기하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7/11/04 17:52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시즌상품은 아마 토피넛라테일텐데.. 저도 아는 이웃님 추천으로 겨울에 마셔봤는데
(미국에선 상시판매래요 -0-) 맛있더라구요.

음. 에그녹 마시러 영국으로? :D
Commented by hisha at 2007/11/04 19:08
발등의 문신을 보아하니 저 다리의 주인공은 니콜리치같군요 :D
Commented by 예그리나 at 2007/11/05 02:26
ㅎㅎㅎㅎㅎㅎ....
칼로리가 눈에 보여요...(그러나 먹고 싶어요.)
Commented by NINA at 2007/11/05 03:00
라벤더// 일단 날계란을 들고 가셔야겠는데요? ^^;

ZinaS// 한국에서도 통할 맛이라고 생각되요, 아마 2,3년 내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THX1138// 네 저두요.. ^_^

키르난// 헤에 얼음띄운 에그녹도 있군요, 의외로 괜찮을지도? =_=; 잘 상상은 안되지만요.. 모닝커피 노른자 얘기는 정말.. ^^ 크크. 그 노른자 터뜨려서 먹었을까요 설마? -_-;

sunyoungC// 전 사실 스타벅스에서 일해보고 싶은데, 킹스턴 지점은 영국인 네이티브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끼기 좀 힘드네요.

빈틈씨// 아 저도 한국에서 토피넛 라떼 좋아했어요, 민트모카도.. ^_^

hisha// 귀신이십니다 ㅎㅎ

예그리나// 피곤할때 함 드셔보세요~ 힘이 팍 나요 ^^
Commented by yu_k at 2007/11/05 04:09
+_+ 이번에 가면 꼭 마셔볼래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7/11/05 05:39
뭘요 :)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Commented by 스윗스푼 at 2007/11/14 09:52
아 - 그러고보니 저에그녹이 그에그녹(!) 이군요 오오오오오 -
저도 Y의 비극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재밌게 읽었거든요,고 맹랑한 녀석이 마시고 죽어버렸던;;-_- 게 저에그녹..
어떤맛일지 너무 궁금해요 ~ 일본에는 안나와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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