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1일
체러티숍에서 데려온 발리 빨강구두

졸업전시용 물품들을 사려고 요즘 체러티숍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체러티숍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 물건들을 싸게 파는 곳인데 영국 여기저기에 아주 많아요. 대표적인게 빅토리아 베컴도 간다고 해서 화제가 됐던 Oxfam..
제 경험상 옥스팜 물건이 제일 좋고 가격도 싼 것 같아요. 그담으로 British Heart foundation이랑 요 신발 산 Cancer Research UK.
아무튼 여기에 너무 예쁜 브라운 빈티지 메리제인 슈즈가 있었습니다. 가죽이 낡아서 반질반질하고 사랑스러운..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 제 발보다 한치수가 작더라구요. OTL (저는 235) 지난번에 봤는데 오늘도 남아있어서 구경중, 그 옆에 있던 이 빨간 슈즈! 헉 게다가 발리? =_=
당장 신어봤지요..
딱 맞는다 ㅠ_ㅠ.. 너무 예쁘게 딱 맞아요.
근데 한 오륙년은 되보이는;..낡은 구두지요. 밑창이랑 뒷굽도 대야 하고 발바닥 대는 부분도 약간 떨어질려고 하는.. -_- 대대적으로 손봐야할듯한데 여기선 너무 비싸고 한국가서 할까 생각중에요. 여기선 간단하게 뒷굽 가는것 조차도 만원 -.-

근데 궁금한건 이거 진짜 발리일까요? 색감이나, 착용감이나 디자인으로 봐선 맞는 듯 싶은데 어째 Made in England.. 이쪽 세계에 대해 잘 모르지만서도, 발리는 이태리인가 그쪽태생 아닌가요; 영국에서 만들리가..
그걸 떠나서 뭐 싼값에 예쁜 빨강구두 생겻으니 기쁩니다. 히히.
# by | 2007/09/11 12:42 | 예쁜게좋아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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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굽이 좀.. 굽이 닳은게 문제가 아니라 굽이 좀 앞으로 쏠려 있는것 같아보여요..
신었을때 불편한거 없으셨나요??
나도 내다 팔거 많은데!! 발리는 없지만요 ㅋㅋ 참 니나님 궁금한게 하나있는데요.
일본에 Tully's라는 커피전문점이 체인으로 여기저기 있거든요. 이거 뭐라고 읽나요? 여긴요 저거보고 타리즈래요.
뭔가 의심스러워요 ㅡㅡ;;; 설마 타리즈일까.
쏘리// 실제로보면 더 이뻐요~ (자랑;)
dike// 아하 그렇군요~!!! 쿄쿄님한테도 문의해봤는데 맞는것 같다구 하시네요, 또 직접 보고 신어보면 느낌이라는게.. 진짜 맞는것 같아요. 저렇게 낡은게 가짜일리도 없고 아마 가짜면 다 헤져서 떨어졌을거같고.. ^^
Eclopse// ..순간 무서워졌어요 진짜로;
김나영// 옥스팜 괜찮죠? 잘못하면 쓸데없는걸 사게 되지만.. 치마류같은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소품들이 정말 괜찮거든요, 물건 회전도 빠르고.. 기다려보세요 ^^
Maria// 네 감사합니다 ^^ 근데 굽을 갈아야하는데 너무 비싸요오오 ㅠ_ㅠ
빨간구두// 사진이 약간 그렇게 나온 것 같아요, 굽모양이 특이해서.. 신었을때도 괜찮구요, 근데 어쨋든 뒤굽을 갈아봐야 알 것 같아요 ^^
トンヒdonghee // 전 중고품 가게 무지 좋아하거든요~ 헤헤, 근데 툴리스 아닐까요? =_=;;;;;;;;; 저도 잘.. 근데 타리즈는 좀 의심스럽긴 하네요 하하 근데 저도 모르겠어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