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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꽃달기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조카딸 엘리자 스펜서.. 전형적인 영국 금발 아가씨 스타일이 아닌가 싶다.
영국엔 정말 예쁜 애들이 많다.. =_= 금발도 많고. 날씬한 애들은 정말정말 뼈도 가늘고 몸매가 예술이다.

머리에 단 저 깃털과 술 달린 코사지(이걸 뭐라고 부를려나..명칭이 있을 듯 한데)는 처음 영국 왔을때 여기저기서 다 팔길래 대체 누가 이런 웃긴걸 하고 다닌단말야!? 하고 비웃었는데.. 행사때 달더라. 게다가 우아하고 예쁘다.. ㅠ_ㅠ
난 요즘세상에도 사람들이 이런걸 하고 다닐줄은 몰랐던 것이지.

요런시대에 끝난 줄 알았다.

실제로 모자에도 깃털달린게 많은데 영국 아주머니들이 예절갖춰 입을때 많이 쓰는걸 봤다. 정장도 쫙 빼입고.
격식은 너무 좋다. ㅠ_ㅠ

또한 격식차림이 아닌 그냥 클럽가거나 피크닉 갈때도 애들은 머리에 꽃을 자주 단다. 악세서리 전문점에도 꽃장식들은 다양한 편.
찾아보니 예쁜 이미지들이 많다..! 꺅





아름다운 여성과 꽃은 너무 잘 어울린다.. ㅠ_ㅠ 아아 단지 부러울뿐.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용기도 없고, 머리에 꽃달면 뻘소리 듣기 딱 좋으니.. 모두 다 자연스럽게 다는 외국에서 태어나서 몇 번 쯤 달아보고 예쁜척 해보는것도 참 좋을듯? 하하;
물론 내가 여기서 달고다녀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지만 근 30년 한국인으로 살아온 내 소심한 마인드로는 불가능이다. -.-
by NINA | 2007/09/07 22:09 | 예쁜게좋아 | 트랙백 | 핑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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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iley at 2007/09/07 22:19
첫번째 사진의 스펜서가문 아가씨가 제일 잘 소화해 낸것 같아요.
너무너무 이쁘네요..
호주에서는 가격이 꽤나 비싸던데 영국에서는 어떤가요?
Commented by dike at 2007/09/07 22:31
아아아아 너무 너무 예쁩니다!!! 본인이 소화하지 못하는 대신 사진으로라도 보면서 기뻐하는 1人
Commented by 기형z at 2007/09/07 23:53
그래도 외국이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ㅎ
예쁘네요.. 정말.. 더 돋보이기 해주는 것 같아요.. 문득, 봄에 머리에 꽃달고 사진 찍던 룸메가 생각이 나네요..;;ㅎ
Commented by 낙휘 at 2007/09/08 02:03
전 이래서 영국이 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
흑흑, 대학만 졸업하면 영국으로 대학원 가버릴거예요 ㅠㅠㅠㅠㅠ!!!
Commented by 俊達 at 2007/09/08 02:31
한국 특유의 정서?인 머리에 꽃달면 미친X 소리 듣는다는 것 때문에 도전하기 어렵겠네효.
첫번째 사진 분명히 싱크로 좋은데 특유의 정서 덕분인지 뉘집딸내미인데 저지경될때까지 냅뒀나 부터 생각하는걸 봐서는.....
다시금 고정관념의 무서움을 느껴보네효.
Commented at 2007/09/08 02: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トンヒdonghee at 2007/09/08 03:04
일본에서도 꽃을 답니다.
옷에다는 코사지는 흔히들 달지만, 머리에 성인식이나 특히 불꽃축제 꽃놀이를 갈때 입는 기모노나 유카타(여름용)의상에
가장 제격인 헤어스타일은 올린머리에 화사한 꽃장식이에욤!! 아 정말 이뻐요 ㅠㅠ
물론 생화를 달진않지만, 꽃모양의 핀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도 일본이니까 함 달아보지.. 한국같음. 진짜. 동막골의 누구 소리듣겟죠. ㅋㅋ
Commented by 사람사는세상 at 2007/09/08 06:06
일단 집에서 달아보세요. 그럼 바깥에서도 달수 있게 되고, 나중엔 한국에서 달수 있게 될거에요 ㅎㅎ
Commented by sena君 at 2007/09/08 11:39
영국 여자들 예쁘지만~! 그에 반해 아닌분들도 산재해 계시죠.^^ 듣기로는 여왕이 있는 나라라서 여자들의 권위가 높고 또한 다른 유럽의 여자들에 비해서 당당하답니다. 덕분에 좀 찌셔도 별 상관을 않한다고 들었습니다. 유럽애들중 몇몇은 Fat girl's land 라고 불르기도 하더군요.6^^
Commented by kristine at 2007/09/08 17:51
저 위의 모자로 된 꽃은 저도 달고 싶은데요..
Commented by NINA at 2007/09/09 00:48
Hailey // 제가 가격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아마 2~3만원 하지 않을까싶은데.. ^^

dike// 저두요.. ㅠ_ㅠ/

기형z// 어디 결혼식이라도 초대받으면 생각해볼게용.. ^^ 자신감이 중요한거겠죠 역시?

낙휘// 꺄~ 오시면 번개해요~

俊達 // 푸하하 답글 넘 웃겨요;;.................=_=; 다음에 혹시 뵐일 있으면 제가 꽃달고 나가보지요.

비공개// -_-..그건좀..하하하;..........;;;;

Commented by NINA at 2007/09/09 00:51
トンヒdonghee// 아 맞다 그렇죠! 기모노 입고~ 정말 꽃장식은 인공미가 가미된 자연미랄까.. 매력있어요..

사람사는세상// 오오 -_- 나름대로 논리적인데요? ㅎㅎㅎ 설득당할뻔 했습니다

sena君 // 여왕의 영향도 있군요.. 근데 뭐 아닌분들도 많지만, 또 덩치가 있어도 얼굴이 너무 예쁜 경우도 많이 봤구요, 얼굴 몸매 다 예쁜 여자분들도 의외로 굉장히 많아서.. (제가 미대라서 더 그럴지도 몰라요) 근데 전체적으로 비만율 높은건 사실입니다. 전세계 3위인가 그렇더라구요. ^^ 근데 정말 다들 당당하지요~! 멋져요.

kristine // 모자에 꽃은 우리나라도 제법 있지요? ^^ 예쁘게 써보세요~
Commented by 마리 at 2007/09/09 02:18
전 술먹을때 가끔...스리슬쩍 화분에 있는 꽃을 머리에다 꽂아 보아요.ㅋ

예전엔 Corsage가 촌스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서 멋스럽게 가슴팍에 달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나이가 드니 참..패션 경향도 색깔도 많이 바뀌네요.^^
[요즘엔 깃털도 예뻐보여 눈에 아른아른....;;;]
Commented by 키위 at 2007/10/23 07:35
나이들어 다소 점잖아지긴했지만 무당이란 소리를 들을만큼 주렁주렁한 패션을 좋아했었는데, 꽃은 못 달아봤네요. 얼마전 시청에서 약소하게 식을 올린 친구가 하얀 원피스에 하얀 꽃을 자기가 찾아 달았는데 참 예뻤더랬습니다. 동양 사람은 머리 색깔이 짙어서 금발에 얹힌 꽃같은 느낌은 힘들겠지만서두...언젠가 달아봐야지, 결심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6/21 23:44
와아우,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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