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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화장품 정리

역시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오랫동안 소장만하고 쓰지 않았던 화장품들을 싹 다 버렸답니다. ㅠ_ㅠ

 
결국 남은 색조화장품 녀석들입니다.
사실 여기있는것보다 더 많아요. 정리중에 찍은데다 파우치에도 들어있고, 하핫.
저의 화장품벽(?)은 친한친구들은 다 알죠..
근데 왜 화장은 제대로 안하고 다니는걸까요..  눈에 색상 바르는 것도 싫어하면서 섀도는 왜저렇게 많은건지.

블러셔는 MAC과 바비브라운이 많군요. 아무래도 유명한 NARS의 orgasm을 하나 갖고 있고, 나름 뷰티크레딧의 블러셔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다들 질이 좋아져서 말이죠.

아이섀도는 DIor과 Chanel이 많네요. 디올은 보이는 그대로 발색이 잘되기로 유명하고, 샤넬은 구워낸 섀도라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색상이 입혀지지요. 예전 인기많았던 96번 아쿠아 어쩌구 섀도가 기억나네요. 96년인가, 면세점에서 제가 처음으로 사본 샤넬 4색 섀도우였는데..  당시만 해도 그런 파스텔톤의 섀도가 없었거든요, 어찌나 예쁘던지 발색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  디올의 문레이도 제겐 다 같은색으로 발색되었어요.

립글로스와 립스틱은 입생로랑과 레블론을 좋아하는 편이고..
아이라이너는 케이트 없으면 안됩니다. 가끔 포멀한 옷차림일 때는 겔랑을 씁니다. 마스카라는 거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 쓰는건 역시 일본제품인 데자뷰 휘버윙.
하이라이터나 컨실러는 바비브라운을 선호하고 파운데이션은 RMK와 시세이도. 아르마니것도 누가 줘서 하나 갖고 있긴 한데 색상이 너무 어두워요, 태닝한다면 모를까.. 이것만은 아까워서 버리진 못했어요. -_- 
하지만 요즘 너무 더워서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만지는 것조차 싫어서, 소피나의 싯까리커버를 쓰고 있지요. SKII처럼 분첩으로 바르는 파운데이션 형식인데, 나름대로 만족하고 쓰고있어요.

파우더 피부표현은 로트리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쓰는건 MAC의 블랏파우더, 커버력이 거의 전혀 없고 가볍게 먹어서 좋아해요. 블랏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뭐랄까, 정말 피부에 닿으면 없어지는 밀가루 같습니다. 요즘 올리브영에 캔메이크가 들어왔던데, 그 컨실러들과 펄이 든 파우더파운데이션들.. ㅠ_ㅠ 탐이 납니다.

네일컬러는, 어째서인지 악명높은 안나수이를 몇 개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그 향 때문인듯. OPI도 한번 사봤는데, 전 별로였어요. 아무래도 베이스나 탑코트를 바르지 않아서인것 같습니다.
자자, 말이 길어졌네요.. ^^  이제 다시 정리하러 가야겠습니다.

by NINA | 2006/06/30 01:47 | 코스메틱☆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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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r-Bart at 2006/06/30 02:02
안나수이는.. 남자들이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의 세계 3순위정도에 속한다죠-_-;;;?(어째서!! 맘대로 정하지마!)
Commented by 재인 at 2006/06/30 02:13
저한테 있는 녀석도 몇가지 보이고 그러네요. 전 시험 정신이 투철- -; 한 탓인지 브랜드 종류별로 하나씩은 다 갖고 있는거 같아요. 한 브랜드에 별로 충성을 다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Commented by NINA at 2006/06/30 02:16
Mr-Bart// 아아 저도 안나수이 별로 안좋아해요... -_- 왜 여자들은 안나수이 좋아하는걸까요? 하하하;

재인// 저두 딱히 충성하는 브랜드는 없는 편인 것 같아요, 정말 써보고싶은것도 많고~~ 옛날엔 정말 심했는데 요샌 많이 사그라들엇다죠 ^^
Commented by mezoo at 2006/06/30 03:27
버, 버리다니.. 그어어... 근데 버리고도 꽤 되시네요~ 화장을 안 해서 화장품 썩어버리겠어요 덜덜덜.. 내일 애들이랑 릴리슈슈의 모든 것 보러 가기로 했는데, 내일 화장해볼까 생각중이에여 히히. 저는 주로 맥 아니면 에뛰드.. 양극화 현상. 두둥! 댓글이 참 길어졌네요
Commented by 분홍만두 at 2006/06/30 04:20
옹 입생의 저 베이비 핑크 립글로스는 저도 있는 거네용. 요즘 한창 잘바르고 당깁니다만.'ㅁ' 요즘 맥의 well dressed가 최초로-_- 바닥을 보이는 블러셔가 되어서 미친듯이 바릅니다. 다 써버릴테야! 하고.
Commented by 퍼플 at 2006/06/30 08:32
전 숱한 실험(?)을 거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했답니다.
물론.... 아직도 실험은 계속되고 있지만요 ㅎㅎ
겔랑 디비노라 파데, 라프레리+케파(옐로우) 파우더, 블러셔는 잘 안하지만, 할때는 메이블린 퓨어쉘, 가네보 테스티모 펄연두색 아이새도(아니면 에뛰드 펄연두색), 메포 아이라이너(녹색,보라색)나 겔랑 아이라이너, 미샤 마스카라(짱입니다용!), 바비브라운 립글로스 허니, 바디샵 본리피 립밤 라즈베리 ^^
근데 케이트 아이라이너는 색깔이 예쁜데, 너무 늦게 마르지 않나요?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6/06/30 08:40
케이트 아이라이너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랍니다. 겔랑도 좋아하구요. 화장품 정리 한 번 하긴 해야 하는데 언제 한 번 할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지나군 at 2006/06/30 11:42
맥의 저 볼터치 갖고싶던데 ㅠ_ㅠ! 부럽습니다.
저도 데자뷰 피버윙 한 통을 만족스럽게 썼어요. 깔끔하지 그지없죠. 조만간 재구입 >_<
Commented by NINA at 2006/06/30 13:37
mezoo // 솔직히 말해서 저기 보이는 만큼의 양보다 더 버렸어 -_- 하지만 버린건 대개 오래된 저가화장품들이 많아서..아깝지는.. 하하;

분홍만두// 입생 저 핑크 어케발라야 예쁠까요? 요즘 얼굴이 약간 타서 더더욱 어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ㅠ_ㅠ.. 그리고 웰드레스드! ..저의 구매욕을 불사르지 말아주세용 ㅠ_ㅠ

퍼플// 겔랑디비노라-지성에 좋다고 하는데 제 피부에는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케파 파우더는 저도 무척 좋아하구요.. 퓨어셀도 한창썼었죠 ^^ 메포 보라색 저두 있습니다 -_- 미샤 스퀘어는 명성듣고 써봤는데.. 이상하게 제겐 별로였구요, 바비립글은.. 저의 로망들인데 ..저는 바비립글들이 어울리지 않아요 OTL 좌절.. 케이트는 붓펜말씀하시는거 맞나요? 금방 마르던데.. 그래서 좋아하거든요 ^^

Commented by NINA at 2006/06/30 13:39
미니벨 // 저두요, 검정이랑 갈색 둘다 갖구있어요, 갈색이 평소에 바르기 참 좋죠. ^^

지나군// 맥 미네랄라이즈 말씀하시는거죠? ^^ 패티코트 색상이에요, 근데 낮 화장에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아요.. 밤에 좋습니다...만..저 블러셔를 갖고나가질 않아서.. 역시 안쓰고 있네요; (주로 낮에 나가버리기 때문)
Commented by 페오 at 2006/06/30 20:07
와... 전 눈에 파랗게 바르면 그게 그렇게 시원해보이고 예뻐보여서 스틱 모양으로 하나 샀는데 제가 거의 외꺼풀에 가까운 속쌍커풀이라 그런지 발라도 보이질 않아서 포기했어용 ㅠㅠ 이잉... 크게 쌍커풀이 없으니까 눈썹도 안으로 들어가서 짧아보이고... 눈쪽은 완전 포기하고 그냥 얼굴만 하얗게 칠해요 흑흑 ㅠㅠ
이사 잘하세요~!!(적당한 인삿말을 못 찾아서 뭐라고 적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ㅠㅂㅠ)
Commented by NINA at 2006/07/04 11:55
페오 // 전 반대로 쌍거풀이 짙은 눈이라, 파란색을 바르면.. 너무 화장이 진해보여요, 잘못하면 진짜 나가요~ㅠ_ㅠ 외꺼풀인 분들 단색으로 넓게 펴발라주는게 전 참 이뻐보이던데요.

Commented by 손면 at 2006/07/08 23:06
와..이렇게 정리하면 좋겠군요!! 전 화장품이 거의없지만..샘플 받아놓은게 많아서 늘 정리가 안됐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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