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6월 14일
[책] 사랑은 스위트피 향기를 타고

아름다운 모델 '소피 달'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 리뷰를 쓰기위해 자료를 뒤적이다 그가 작가 '로알드 달'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라 온 몸에 찌릿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32인치 허리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걸 알려줬던 그녀, 그런데 그녀도 요즘엔 다이어트로 좀 마르긴 했더군요. 그런 그녀가 자신의 훌륭한 할아버지처럼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품고 동화를 한 편 썼습니다. 다행히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녀가 로알드 달의 손녀라는 걸 알아서 선입견 없이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전 로알드 달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최근 다니는 영어학원에서도 로알드 달의 단편들을 읽는 시간이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문장도 쉬운 편이고 재미있어서 읽기 좋죠.
이 책은 소피 달이 쓰고, 애니 모리스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실 그림이 좋아서 이야기가 덕을 많이 보는 듯 해요.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애틋한 동화형식의 이야기입니다. 글이 아름답고 섬세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어요.

[속표지에 그려진 새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sweet pea 는 미국 속어로 '애인'이라는 뜻도 있다는군요, 궁금해서 스위트피 꽃을 찾아봤어요.



# by | 2006/06/14 10:29 | 문화생활♡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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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한층 돋보이는것 같아요 ^^
아름답고 군더더기 없는 책이라니
제 목록에 슬쩍...호홓
새를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이 모양이나 필체(?) 도 그렇겠지만. 색감이 산뜻하고 이쁜것 같아요~ :)
파크리트 쥐스킨트 책. 좀머씨 이야기. 삽화 그리신 그 분!! 그림도 참 좋더라구요~ 화려한 것도 좋지만. 소소한 일상.같은 색감이 더 와닿아요. (앗. 갑자기 딴소리!)
퍼플// 앗 너무 기대하시면..
mezoo// 미줌쓰! 와줬구나.. 어제 잘 드가찌? ^^
Mr-Bart// 그러게요, 조금만 뒤로 물러서보면 훌륭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후우;..
skalsy85// 장자크 상페 말씀하시는거죠? 저 너무 좋아해요.. 그분그림은 최고죠!ㅠ_ㅠ/